제주대학교 LINC 3.0 사업단(단장 강태영)은 지난 11일 인문대학 1호관에서 NH농협 취업아카데미 5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아카데미 수료생은 영어교육과 김가은 씨 등 17명이다.

NH농협 취업아카데미는 금융산업분야 지역 우수인재양성을 위해 제주대 LINC3.0 사업단과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본부장 문상철)가 공동으로 기획해 지난 9월 2일부터 11월 1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서 진행됐다.

수료자에겐 제주대 총장명의 및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장 명의의 수료증이 각각 수여됐다. 

과제 발표 평가에선 ‘미래 세대를 위한 농협의 마케팅’을 제안한 경영학과 송지영, 행정학과 강미주 씨가 대상을 받았고 발표 우수자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이들에겐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장 명의의 상장과 부상이 주어졌다. 

한편 2022년 상반기 NH농협은행 신입 공채에선 NH농협 취업아카데미 수료생 2명이 합격하는 등 이 아카데미가 금융권 취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강태영 제주대 LINC3.0사업단장은 “올해로 5기를 맞은 NH농협 취업아카데미는 산학협력을 통한 우수한 인재양성 모델로서 학생들의 취업경쟁력 강화 뿐만 아니라 청년취업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대표적인 사례가 됐다”며 “앞으로도 사업단은 지역을 선도할 지역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교수신문 / 2022.11.15. / 배지우 기자 >